올해 목표 중 하나는 한 달에 2권 독서하기 입니다.
여러가지 분야의 책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는 분야는 자기개발과 부동산경매입니다.
올해가 시작되고 2권의 경매책을 읽었습니다.
한권은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이하 싱글맘 부동산경매) 라는 책이고,
다른 한권은 "경매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이하 경매권리분석) 입니다.
참고로 내돈내산 리뷰 입니다.
싱글맘 부동산경매 책은 지식 전달 보다는 저자가 직접 겪었던 어려움, 에피소드들이 재미있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경매가 뭔지도 모르는 초보자들에게 적당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소개하고 싶은 책은 "경매 권리 분석 이렇게 쉬웠어" 라는 책이고, 박희철(파이팅팔콘) 지음, 송희창 감수입니다.
경매 공부를 하시는 분들은 가장 처음에 어려워하는 부분이 권리분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아무리 봐도 권리분석이 이해가 안됐었는데 책을 보면서 개념이 조금 잡힌 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 유료 옥션 사이트에서 권리 분석을 다 해주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 부분은 아닙니다.)
다만 이책은 쉽고 정확하게 집어주는 케이스가 많아서 개념 잡기 스터디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저자인 박희철님은 직장을 다니면서 쉬운 물건만으로 부를 쌓았다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30대 중반 부터 경매를 시작했다고 하시는데, 최근 유튜브 동영상에서 제주도 건물 경매로 낙찰 받으셨다고 하네요.
부럽죠? (네...완전)
나도 할 수 있을까? 위험하지는 않을까? 고민만 하고 계신가요?
경매는 공부하는게 아니라 실천이라고 합니다.
공부만 해서는 절대 수익을 낼 수 없습니다.
물건보고 권리분석하고 임장하고 입찰해보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빠르게 공부하는 방법입니다.
책의 내용 중 경매물건을 고르는 기준에 대한 내용이 좋아서 짧게 소개해 드립니다.
첫 번째, 내가 잘 아는 곳
본인이 자랐거나 현재 살고 있는 곳.
지역의 장단점, 발전 가능성, 시세 등을 잘 알고 있어야 함.
두 번째, 내가 살고 싶은 곳
내가 살고 싶은 곳은 다른 사람도 살기를 원할 가능성이 크다
세 번째, 신규 아파트 단지
건물 자체가 새것이므로 수리에 대한 부담이 없고
구조와 상태를 파악하기 쉽다.
네 번째, 대단지
거주 인구가 많기 때문에 기반 시설과 교통 여건도 좋다.
수요가 많아 거래가 활발하다
다섯 번째, 교통이 편한 곳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이 가까운 곳이 좋다.
여섯 번째, 학군이 좋은 곳
허허벌판에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신한 서울 강남이나 목동, 상계동 일대는
모두 명문 학군이 갖춰진 후 아파트 가격이 급상승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일곱 번째, 브랜드가 좋은 곳
브랜드 상품은 의류나 신발만 있는 것이 아니고 아파트 역시 브랜드를 따지는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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